한밤중 부산 의료기 제조업체서 화재…경찰·소방 합동감식 중
권기정 기자 2024. 6. 4. 09:25
한밤중 의료기 제조업체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원인을 찾고 있다.
4일 오전 2시 33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의 의료기 제조업체에서 불이나 1층 공장 180㎡를 태우고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타는 냄새와 연기로 인근 아파트 주민이 신고했으며 소방대원 61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직원들은 전날 오후 6시쯤 전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업체는 의료기 제조업체로 작업 공정상 직물 건조기를 24시간 작동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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