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자발적 감산 단계적 축소"...유가 3%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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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 넘게 급락하며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일부 회원국이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를 강력히 희망하는 상황에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 추가 감산이 당초 계획보다 더 이른 시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OPEC+는 2025년 말까지 360만 배럴의 감산 연장에 합의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 핵심 회원국의 자발적 감산은 10월부터 점진적으로 완화한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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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 넘게 급락하며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이 자발적 감산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한 결정이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8.36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5달러, 3.4% 내려, 약 4개월 만에 배럴당 8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배럴당 74.22달러로,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일부 회원국이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를 강력히 희망하는 상황에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 추가 감산이 당초 계획보다 더 이른 시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OPEC+는 2025년 말까지 360만 배럴의 감산 연장에 합의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 핵심 회원국의 자발적 감산은 10월부터 점진적으로 완화한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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