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내 학생문화 공간 조수미홀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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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3일 대전 본원 장영신 학생회관에서 울림홀을 '조수미홀'로 변경하는 명명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KAIST 관계자는 "조수미 교수의 예술적 영감과 활동을 기억하고, 이공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성과를 내는 KAIST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성악가인 조수미 교수는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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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3일 대전 본원 장영신 학생회관에서 울림홀을 '조수미홀'로 변경하는 명명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학생 자치 공간인 울림홀은 현재 음향과 프로젝터, 무대 등을 갖추고 강연·공연 장소로 사용 중이다.
앞으로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와 협업해 새로운 음악 공연을 시도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KAIST 관계자는 "조수미 교수의 예술적 영감과 활동을 기억하고, 이공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성과를 내는 KAIST의 문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성악가인 조수미 교수는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 임용됐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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