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 공연

한귀섭 기자 2024. 6. 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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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2024 김유정문학촌 주말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유정문학촌은 '영원한 청년 작가'로 불리는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공립문학관이다.

이번 공연은 10월까지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문학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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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김유정문학촌 주말 공연 포스터.(김유정문학촌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2024 김유정문학촌 주말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유정문학촌은 '영원한 청년 작가'로 불리는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공립문학관이다.

이번 공연은 10월까지 혹서기(7~8월)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문학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첫 번째 공연 프로그램으론 가장 오랜 시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춘천 극단 '도모'의 연극 '동백꽃'을 선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창작판소리 '산골 나그네', 오페라 '봄·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원태경 김유정문학촌장은 "문학촌을 시민들이 즐거움과 영감을 얻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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