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실패’ 김현중 “2억 땅이 3000만원 됐다”…농사짓는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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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38)이 귀농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KIM HYUNJOONG.official'에 '농사농사농사농사농사(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마을 이장의 트랙터로 운전을 연습하다가 트랙터를 고장내기도 했다는 김현중은 "수리비가 3000만원 나올 것 같다"는 지인의 말에 "그러면 이 땅을 드려야죠"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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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윰진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38)이 귀농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KIM HYUNJOONG.official’에 ‘농사농사농사농사농사(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땅 값이 크게 떨어져 투자에 실패한 이천 땅에 옥수수를 심어 키우고 있다.
김현중은 앞서 지난달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쩌다가 시작된 농촌생활. 옥수수가 다 자라면 구독자분들께 나눠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을 이장의 트랙터로 운전을 연습하다가 트랙터를 고장내기도 했다는 김현중은 “수리비가 3000만원 나올 것 같다”는 지인의 말에 “그러면 이 땅을 드려야죠”라고 농담했다.
트랙터를 고쳐 온 이장이 김현중에게 다시 한번 트랙터를 운전할 기회를 주자, 이번에는 모종을 심고 호스를 연결하는 등 실력을 발휘했다. 기초 작업을 마친 김현 중은 “하루만에 일군 결과라고 하기에 업적이 대단하다”며 자화자찬했다.
김현중은 현재 이천에 남아 있는 땅에 대해 “계속 세금을 내고 있는데, 이 땅이 농사를 안지으면 나라에 내놓거나 농사를 지어야 한다더라”며 “새만금이랑 비슷한 시기에 샀다. 그거는 진짜 살 사람이 없어서 못 팔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10년 넘게 가지고 있었는데 점점 땅값이 떨어지고 있다”며 “2억 주고 샀는데 현재는 3000만원인가”라고 했다.
2005년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윤지후’ 역할로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4년부터 수년간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시비, 친자 분쟁 등 각종 사생활 논란 끝에 자숙기를 가졌다. 2022년 2월에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해 10월 득남했다. 아내는 김현중이 14살때 만났던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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