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고용안정' 전제…"재무구조 혁신 기대"

임현지 기자 2024. 6. 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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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전제로 검토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검토 중인 부분이 매각으로 이어진다면,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이미 성장성이 검증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을 확대하고, 온라인 배송 인프라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차입금 상환을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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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전제로 검토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4일 홈플러스는 "다수의 유통 업체들이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에 관심을 보여 지속성장을 위한 여러 전략적 선택지 중 하나로 매각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매각으로 이어지더라도 회사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온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이 전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회사는 SSM 사업 부문 매각 관련해 사안이 생기면 직원은 물론 가맹점주들에게도 공유할 것이며 현 가맹점주와 진행한 계약도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각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도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검토 중인 부분이 매각으로 이어진다면,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이미 성장성이 검증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을 확대하고, 온라인 배송 인프라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차입금 상환을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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