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대 가능?" 코란도 EV, 1회 충전시 최대 401㎞ 주행
공지유 2024. 6. 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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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 거리와 우수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를 갖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라며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이끌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정체기)을 돌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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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이모션' 상품성 개선하고 이름 변경
'가성비 전기 SUV' 코란도 EV…4028만원부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 401㎞…94㎞↑
보조금 지원시 서울 3500만원대 구입 가능
'가성비 전기 SUV' 코란도 EV…4028만원부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 401㎞…94㎞↑
보조금 지원시 서울 3500만원대 구입 가능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확장한 ‘코란도 EV는’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밍을 변경해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도심 433㎞·고속도로 360㎞)다. 12.2킬로와트(㎾)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94㎞ 증가했다.
152.2㎾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과 최대토크 34.6㎏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장착되는 배터리는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난 73.4㎾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적용 차체 구조 △파사이드를 포함한 8 에어백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EURO NCAP 5Star 최고등급 획득(2019년 평가기준) 등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외관 디자인은 유선형 라인을 강조한 코란도 이모션의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이어나가며,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새롭게 기본 적용하며 모던함을 더했다. 외관 색상은 라떼 그레이지 등 선호도가 높은 색상을 신규 도입해 총 5가지 컬러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3 4028만원 △E5 4544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국고 399만원)에 따라 서울(92만원)의 경우 35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경북 울릉군(675만원) 및 경남 합천군(638만원) 등 지역에 따라 2000만원대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친환경차 혜택에 따라 △취등록세 감면(140만원 한도) △연간 자동차세 13만원 △공영주차장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등 여러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란도 EV’ 구입 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또한 제공된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스마트하게 선택할 수 있는 3.5%~5.5%의 저리 할부(선수금 0%~50%, 60개월)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구입시 20만원 할인 △10년 이상 넘은 노후 차량을 바꾸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KGM 인증중고차에 자사 브랜드 차량 판매와 동시에 구입 할 경우 10만원 할인 등 조건에 맞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 거리와 우수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를 갖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라며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이끌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정체기)을 돌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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