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650g 초대형"…CU, 국내 최대 '더 빅 아이스컵'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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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총 용량 650g에 달하는 국내 최대 특대형 컵얼음 '더 빅 아이스컵'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빅 아이스컵은 얼음이 잘 녹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컵에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든 투명하고 단단한 돌얼음을 넉넉히 담았다.
CU 전체 컵얼음 매출에서 대용량(빅, 벤티) 컵얼음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1년 52.5%, 2022년 58.1%, 2023년 68.0%, 2024년(1~5월) 76.2%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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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U는 총 용량 650g에 달하는 국내 최대 특대형 컵얼음 '더 빅 아이스컵'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빅 아이스컵은 얼음이 잘 녹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컵에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든 투명하고 단단한 돌얼음을 넉넉히 담았다. 국내 유통사 통틀어 가장 큰 컵얼음 상품이기도 하다.
플라스틱 뚜껑 위에 빨대 구멍 2개를 만들어 가족, 연인 등이 함께 나눠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난달(5월1~31일) CU에서 판매 중인 500g이상 대용량 얼음 매출은 전월 대비 26.2%, 전년 동기 대비 13.1% 뛰었다. 동기간 소용량 얼음(400g 이하) 매출이 전월 대비 15.7%,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CU 전체 컵얼음 매출에서 대용량(빅, 벤티) 컵얼음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1년 52.5%, 2022년 58.1%, 2023년 68.0%, 2024년(1~5월) 76.2%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CU가 지난 4월에 출시한 500g 아이스 컨테이너는 출시 두 달 만에 10만개가 판매됐다. CU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얼음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14.0% 신장했다.
전민준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면서 캠핑, 바캉스 등 외부 활동 시 초대형 얼음 상품을 찾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로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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