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를 뜯으면 북극의 현실이 보입니다"…SKT 캠페인

양새롬 기자 2024. 6. 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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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구 온난화 관련 경각심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구매 고객에게 배송되는 택배 박스를 통해 진행된다.

택배를 받은 고객이 테이프를 뜯어내면 박스에 인쇄된 흰색 잉크도 함께 벗겨지며 빙하가 녹아내려 메마르고 척박한 땅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로써 지구 온난화에 관한 경각심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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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구 온난화 관련 경각심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구매 고객에게 배송되는 택배 박스를 통해 진행된다.

북극의 설원을 연상케 하는 흰색 잉크로 제작된 택배 박스에는 설원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북극곰이 함께 인쇄돼 있다.

박스는 고객이 개봉을 위해 칼로 자르지 않도록 '테이프를 뜯으시면 북극의 현실이 보입니다'라는 유도 문구가 적힌 테이프로 봉해져 있다.

택배를 받은 고객이 테이프를 뜯어내면 박스에 인쇄된 흰색 잉크도 함께 벗겨지며 빙하가 녹아내려 메마르고 척박한 땅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로써 지구 온난화에 관한 경각심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SK텔레콤은 북극곰을 시작으로 펭귄, 물범 등 다양한 동물을 활용한 시리즈로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지구 온난화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오염 방지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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