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방치된 농촌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6. 4.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지난 2019년부터 27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희망하우스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1억2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5동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실군은 이 시업을 통해 저소득계층과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의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지역활동가 등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사업 대상 주택은 6개월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 공가이며 빈집재생사업에 참여한 빈집 소유자에게는 재생 비용으로 최대 2500만 원(자부담 5% 이상)까지 지원한다.

주택 소유주는 빈집 재생 후 임대인에게 의무적으로 4년간 무상임대 해야 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이 주거 취약계층 및 귀농‧귀촌인 등에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의 호응이 높다"며 "지속적인 사업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빈집을 희망하우스로 바꿔서 많은 사람들이 임실을 찾아와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