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4.2%로 시작, '선업튀' 후광 톡톡

김종은 기자 2024. 6. 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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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준수한 시청률로 포문을 열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연출 소재현, 이하 '플레이어2')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4.2%, 최고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동료를 잃고 자신마저 쫓기는 신세가 된 강하리(송승헌)가 복수를 위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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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준수한 시청률로 포문을 열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연출 소재현, 이하 '플레이어2')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4.2%, 최고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하는 동료를 잃고 자신마저 쫓기는 신세가 된 강하리(송승헌)가 복수를 위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강하리는 본인들이 처단한 줄 알았던 빌런의 손에 차아령(정수정)을 잃었고, 설상가상 지명수배자가 되어버렸다. 아령의 복수를 대신하기 위해 준비하던 이들의 앞에 차아령의 동생 차제이(장규리)가 나타나 강하리의 만류 끝에 새로운 드라이버로 합류하게 됐다. 이에 다시 팀을 꾸린 강하리는 플레이어로 컴백해 악당들의 주머니를 털고 정의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태국에서 온 초대장을 받게 된 강하리는 그곳에서 의문의 여인 정수민(오연서)을 만나 거대한 판의 중심으로 들어서게 됐다. 강하리는 자신을 이곳으로 초대한 사람이 정수민이라는 것을 직감했고, 정수민은 NFT 사기 사건의 주역 강도영(태인호)이 주최한 파티로 꾼들을 불러들였다.

임병민(이시언)을 돈 세탁 전문가로 대동하면서까지 강도영의 신임을 얻어 뒤통수를 치려했던 강하리는 의외의 변수에 부딪히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이들을 계속해서 의심했던 강도영이 이 모든 것이 거짓임을 눈치챈 것. 게다가 그의 수하들에게 포위당한 강하리와 임병민의 앞에는 정수민이 나타나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강도영에게 두 사람의 정체를 까발린 것은 다름 아닌 정수민이었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의외의 인물을 마주하게 된 강하리의 분노 가득한 표정과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정수민의 숨 막히는 대치가 펼쳐진 가운데 강하리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플레이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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