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오늘(4일) 입소…자녀 양육자 상근예비역 근무
이예주 기자 2024. 6. 4. 09:06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아이콘 바비(28·본명 김지원)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4일 바비는 훈련소에 입소한다. 지난 5월 21일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상근예비역으로 분류돼 군 복무 시작 날짜가 변경됐다. 지난 2021년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는 바비는 자녀 양육자로 상근예비역으로 우선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현장 혼잡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로써 바비는 김진환과 정찬우에 이어 아이콘 그룹 내 세 번째로 복무를 하게 된다.
한편 바비는 2014년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9월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한 후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월 정규 3집 '서 로버트(Sir. Robert)'를 발매하고 아시아투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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