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2.7% 상승…2%대 둔화 흐름 속 '금과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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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 후반에서 안정되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대(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 2.9%를 기록하면서 다시 2%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석유류 물가상승률은 3.1%로 나타나 한 달 전 1.3% 상승보다 오름세가 확대됐는데, 16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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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 후반에서 안정되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대(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 2.9%를 기록하면서 다시 2%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사과와 배는 각각 1년 전보다 80.4%와 126.3% 오르는 등 과일가격 강세는 이어져 신선식품지수도 전년동원대비 17.3% 올랐습니다.
석유류 물가상승률은 3.1%로 나타나 한 달 전 1.3% 상승보다 오름세가 확대됐는데, 16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가공식품도 2.0% 상승해 전체 물가상승률에 0.17%p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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