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광주' 3.2%·'전남' 2.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5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전보다 3.2% 상승해 4월(3.3%)보다 상승폭이 0.1%포인트 둔화됐다.
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상승해 4월 상승률(3.2%)보다는 0.3%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 3.1% 상승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5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전보다 3.2% 상승해 4월(3.3%)보다 상승폭이 0.1%포인트 둔화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3.3% 상승해 4월(3.6%)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4월대비로는 2.6% 하락했으나 지난해 5월보다는 16.6% 상승했다.
특히 △사과(79.2%) △배(166.2%) △수박(30.8%) △참외(21.0%) 등 과실류는 지난해보다 40.7% 올랐다. 또한 최근 30년간 연평균 3.7% 상승한 김도 15.8%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5% 상승하면서 4월 상승폭(4.0%)보다는 0.5%포인트 둔화됐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14.4% 오른 가운데 △사과(85.0%) △배(87.0%) △수박(24.0%) △키위(22.1%) 등 과실류는 39.0%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식료품·비주류음료(5.7%) △휘발유(3.9%) △경유(4.3%) △수입승용차(7.5%) 등 교통부문(3.1%)과 △생선회(외식:5.1%) △김치찌개백반(10.0%) △떡볶이(14.8%) △된장찌개백반(10.1%) 등 음식·숙박부문(3.4%) 그리고 개인 서비스(3.2%)도 전체 물가상승률보다 높았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품 티셔츠 최대 반값"… 현대百, 역대 최대 규모 할인전 - 머니S
- 삼성전자, 38개국 스마트폰 시장 '1위'… 갤럭시S24 효과 - 머니S
- '지금이 기회' 해외 자본, 한국 상가빌딩 3조원 사들였다 - 머니S
- 한류스타의 몰락?… 김현중 분노 "회사로 연락주세요" - 머니S
- [S리포트]계속 오르는 통신비… 주범은 누구일까 - 머니S
- 맥 못 추는 2차전지 ETF… 올해 20%대 손실에 개미 '울상' - 머니S
- [이사람] 혐의 한두개가 아닌데… 여전히 억울하다는 김호중 - 머니S
- [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369.37원 출발 예상… 7.73원↓ - 머니S
- '재계 5위' 위상 되찾은 포스코… 장인화 회장, 보폭 넓힌다 - 머니S
- 외국인 보유 땅 여의도 면적의 '90배'… 절반은 '미국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