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대전 전국국악경연대회 성료…일반부 종합대상에 오정석

김기태 기자 2024. 6. 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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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지난 1~2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제32회 대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를 성황리 마쳤다.

일반부 수상자는 △일반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오정석(가야금병창)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박준오(관악), 김지윤(무용), 안중엽(농악), 사랑(전통성악) △대전시장상 조윤주(현악), 이지희(판소리) △최우수상(대전예총회장상) 양인성(관악), 연예빈(현악), 허정현(가야금병창), 임정민(무용), 강재희(판소리), 남수연(전통성악), 박진우(농악) △우수상(대전국악협회회장상) 김지은(관악), 김주안(현악), 이성경(가야금병창), 강민지(무용), 전미애(판소리), 김정윤(농악) △장려상(한국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상) 이채윤(관악), 이슬비(현악), 안지영(무용), 권효정(판소리), 김하슬(전통성악), 변우택(농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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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 참가자들기 기념촬영 하고 있다.(대전국악협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지난 1~2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제32회 대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를 성황리 마쳤다.

이번 대회는 5개 부문 7종목에서 전국 200여명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행정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성낙원 대전예총연합회장, 조종국 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이 참석했다.

일반부 수상자는 △일반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오정석(가야금병창)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박준오(관악), 김지윤(무용), 안중엽(농악), 사랑(전통성악) △대전시장상 조윤주(현악), 이지희(판소리) △최우수상(대전예총회장상) 양인성(관악), 연예빈(현악), 허정현(가야금병창), 임정민(무용), 강재희(판소리), 남수연(전통성악), 박진우(농악) △우수상(대전국악협회회장상) 김지은(관악), 김주안(현악), 이성경(가야금병창), 강민지(무용), 전미애(판소리), 김정윤(농악) △장려상(한국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상) 이채윤(관악), 이슬비(현악), 안지영(무용), 권효정(판소리), 김하슬(전통성악), 변우택(농악) 등이다.

학생부에선 △학생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윤주원(현악-국립국악고) △대상(대전시교육감상) 사빈(전통성악-국립전통예술고), 이예성(판소리-남원국악예술고), 김정현(관악-국립국악고), 이재이(무용-느리울중) △대전시의회의장상 박준현(농악-경북예술고등학교), 박권희(가야금병창-국립전통예술중학교) △최우수상 이태림(관악-국립국악중), 정소율(현악-국립전통예술고), 김소정(가야금병창-국립전통예술중), 하효린(무용-원화여자고), 이지원(판소리-남원국악예술고), 유채원(전통성악-국립국악고), 정유진(농악-영송여자고) △우수상 김태연(관악-국립전통예술고), 김민지(현악-국립국악고), 유현서(가야금병창-대전여중), 이태림(무용-삼남중), 최승빈(판소리-대전예고), 강태영(전통성악-국립전통예술중) △장려상 김나연(관악-국립전통예술고), 이동원(현악-국립전통예술고), 이승효(판소리-금천중), 이서연(전통성악-국립전통예술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부에선 △신인부 대상 유종순(무용), 박종석(판소리), 민병국(전통성악) △최우수상 성경미(무용), 최갑수(판소리), 송미진(전통성악) △우수상 이현주(무용), 송재영(판소리), 권동희(전통성악) △장려상 이성숙(무용), 이영순(판소리), 김민석(전통성악) 등이 수상했다.

이밖에 △장애인부 대상 김성일(판소리) △최우수상 최병진(전통성악) △우수상 김현수(판소리가), △단체부 대상 비성예술단(신인숙 외) △최우수상 한밭국악예술단(서영자 외) △우수상 주연소리국악원(주미영 외) △장려상 예전소리전통예술단(김재경 외) 등이 수상했다.

이정애 총괄심사위원장은 총괄심사평에서 “대회출전자의 실력이 우수해서 각 부문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젊은 국악인의 등용문인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국악의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상 상품을 후원했다.

이환수 지회장은 “대전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전국 제일의 대회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실력으로 인정받은 참가자들의 인식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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