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EC 2024, AI·데이터, 품질과 테스팅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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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EC 2024 미리 보기

'AI·데이터, 품질과 테스팅 콘퍼런스 (Software Testing Conference: 이하 SOTEC 2024)'가 오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Conference A(31층)에서 개최한다. SOTEC는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국가공인 SW 시험인증기관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과 한국SW테스팅포럼(몬스터테스트랩, 와이즈스톤, NGLE, 포멀웍스, 프로젝트리서치)이 주관한다.

SOTEC 2024는 국내외 AI·데이터 관련 기술 표준 동향 및 테스트 기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품질 확보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 정보 및 품질 평가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는 1부 테스트와 AI, 2부 테스트와 데이터로 구분되며 총 9개 세션으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ISO/IEC JTC1 SC42 국내 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영임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SC42 조직 구성 및 표준화 항목, 국제 인공지능 표준에 대해 SC42에서 수행하고 있는 분야 중 인공지능 테스팅, 인공지능 신뢰성, 인공지능 기능 안전 분야의 표준화 동향을 발표한다.

이어 소프트웨어 테스팅 강의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최준현 몬스터테스트랩 대표가 'CHAT GPT를 활용한 블랙박스 테스트 설계 전략'은 LLM(Large Language Models) 서비스의 특징을 이해하여 CHAT GPT의 기능을 100% 활용에 필요한 기초 지식이 어떤 것인지 소개한다. 또한 실제 테스팅 설계 기법을 CHAT GPT 작업을 요청했을 때 어떠한 결과를 보여주는지를 소개하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실무 적용 사례를 배울 수 있다.

2부에서는 DQ인증(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책임자 정세린 와이즈스톤 팀장이 'AI 학습용 데이터의 편향성(경향성, 유해성) 검증 방안'을 주제로 최근 AI의 발달과 더불어 사회적 이슈화 된 편향성에 대한 개념, 편향의 구분과 분류, 다양성과 불공정성 관점의 데이터 편향 검증 방법 등을 제시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 구축 등 AI 전략 제시에 유용한 세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AI 시스템의 품질 평가 방안, 오픈 소스 기반 AI에서의 보안 품질, 소프트웨어 성능 테스트의 중요성, 데이터 품질을 좌우하는 최신 오픈 소스 DBMS 활용, 데이터 품질 확보 방안 : 국가 공인 데이터 품질 인증 등 다양한 세션별 연사 발표를 진행한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AI·데이터가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개인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대전환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올해를 시작으로 매해 정기적으로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에 대응하는 실무진에게 소프트웨어 품질 확보를 위한 테스팅 콘퍼런스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는 AI·데이터 품질과 테스팅을 주제로 한 만큼 담당자들이 참석해 실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이즈스톤은 2018년 4월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의 SW·ICT를 대상으로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는 sotec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