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이재영 교수,한국훔볼트회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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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가 독일의 세계적 학술재단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의 한국훔볼트회(Humboldt Club Korea)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이재영 신임 한국훔볼트 회장은 "2026년 4월 GIST에서 독일 훔볼트재단과 함께 '훔볼트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한국훔볼트회가 한-독 젊은 세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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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가 독일의 세계적 학술재단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의 한국훔볼트회(Humboldt Club Korea)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2년이다.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860년 창설된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은 매년 전 세계의 연구자 중 2000명을 선발, 이들이 독일을 방문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훔볼트 네트워크에는 6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140개국 3만여 명의 회원이 포함돼 있다.
한국훔볼트회는 훔볼트재단의 연구장학금과 훔볼트 학술상을 받은 국내 학자 400여 명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정기적인 훔볼트 포럼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재영 신임 한국훔볼트 회장은 "2026년 4월 GIST에서 독일 훔볼트재단과 함께 '훔볼트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한국훔볼트회가 한-독 젊은 세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연구센터-글로벌협력허브센터 협의회 회장과 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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