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창작조직 성찬파, 연극 '반쪼가리 자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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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환상소설 '반쪼가리 자작'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극단 창작조직 성찬파는 오는 6~9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13일 강남씨어터에서 '반쪼가리 자작'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반쪼가리 자작'은 전쟁에서 포탄에 맞아 몸이 반으로 갈라지게 된 메다르도 자작이 또다른 자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극은 유랑극단 배우들이 '반쪼가리 자작'이라는 공연을 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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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환상소설 '반쪼가리 자작'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극단 창작조직 성찬파는 오는 6~9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13일 강남씨어터에서 '반쪼가리 자작'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반쪼가리 자작'은 전쟁에서 포탄에 맞아 몸이 반으로 갈라지게 된 메다르도 자작이 또다른 자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선과 악으로 나뉜 메다르도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펼친다.
연극은 유랑극단 배우들이 '반쪼가리 자작'이라는 공연을 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원작의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배우들이 대사와 몸짓 외에 인형극과 그림자극 등을 활용한다.
극작가인 박성찬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영표, 심효민, 최창준, 이진희, 사현명, 김양희 등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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