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실적 정상화 와중 올리브네트웍스 품는다…V자반등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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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CJ CGV에 대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로 두게 되는 방안을 법원이 인가함에 따라 실적의 V자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법원은 CJ가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을 CJ CGV에 출자하고, CJ CGV가 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안을 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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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CJ CGV에 대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로 두게 되는 방안을 법원이 인가함에 따라 실적의 V자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법원은 CJ가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을 CJ CGV에 출자하고, CJ CGV가 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안을 인가했다. 앞서 작년 9월에는 인가되지 않았지만, CJ 측이 항고해 인가를 받아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며 “작년 말 기준 1100에 달하던 CJ CGV의 부채비율은 390% 수준으로 개선된다. 리스부채를 제외할 경우 부채비율은 18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워크가 자회사로 편입되는 데 따른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이 회사의 작년 영업이익은 작년 510억원이며, 올해 추정치는 540억원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CJ CGV의 실적에 포함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CJ CGV의 실적은 이미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1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흥행작이 점점 많아지고 비용은 효율화하면서 가파른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V자 커브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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