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캠코,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립 기반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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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공동 지원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일회성 단기‧재정적 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을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다양한 형태의 재기 지원 협업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이를 우수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경제위기 극복의 구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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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공동 지원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시는 4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참석한다. 협약서 내용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의 주요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 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사업의 홍보와 안내에도 적극 힘을 모은다.
일회성 단기‧재정적 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을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지역에 주소지를 둔 캠코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의 가구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경험을 연계한 전문가 양성 교육,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 수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지원자를 모집‧선정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은 실버통합 인지 놀이지도사, 바리스타 1‧2급, 드론 국가자격증, 안전지도사 1급 등 총 16개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가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다양한 형태의 재기 지원 협업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이를 우수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경제위기 극복의 구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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