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검단연장 102정거장 '인천원당역'→'신검단중앙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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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원당역'으로 행정예고됐던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02 정거장 역명이 시민 의견에 따라 '신검단중앙역'으로 변경돼 다시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02 정거장 역명을 신검단중앙역으로 행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 의견 접수 결과 별다른 이의 없으면 102 정거장 역명은 신검단중앙역으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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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원당역'으로 행정예고됐던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02 정거장 역명이 시민 의견에 따라 '신검단중앙역'으로 변경돼 다시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02 정거장 역명을 신검단중앙역으로 행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철본부는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역명 확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인천1호선 종점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에는 101, 102, 103 등 3개 정거장이 있다.
도철본부는 앞선 지난해 12월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101정거장은 '아라'(북부법원․검찰청), 102정거장은 '인천원당', 103정거장은 '검단호수공원'으로 역명을 의결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그 결과 101정거장과 103정거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견이 없었으나 102 정거장의 경우 '검단중앙'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역명심의위는 재심의에 들어갔고 102 정거장 역명을 신검단중앙역으로 다시 의결한 것이다. 시민 의견 접수 결과 별다른 이의 없으면 102 정거장 역명은 신검단중앙역으로 최종 확정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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