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UP & 키워드 6/4]

YTN 2024. 6. 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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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시각, 8시 00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뉴스업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기분 좋은 화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듭니다.

오늘의 날씨 키워드로 함께 살펴볼까요?

'파란 하늘'과 '양산'입니다.

오늘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주 잠시만 틈을 내어,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시기 바랍니다. 그림 같이 맑고 파란 하늘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힘입어,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 그만큼 볕도 강해집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는데요. 이 정도면 햇볕에 노출 시, 수 십분 사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양산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양산을 고를 때는 색을 잘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검은색은 햇빛을 흡수하는 색이고, 반대로 흰색은 반사하는 색입니다. 따라서 바깥쪽은 햇빛을 반사하는 흰색이어야겠고요. 안쪽은 바닥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을 흡수할 수 있는 검은색 안감의 양산이 좋겠습니다. 또, 앞으로는 소나기 소식도 잦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우산 기능이 포함된 양산을 준비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서울의 시간대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서울은 16.3도로 어제와 비슷했는데요.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겠지만, 해가 지면서 비교적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강원 북부와 전남 지역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특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좁은 지역에 일시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 살펴보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대전 28도, 광주는 29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포항이 22도 등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절기 '망종'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에 윤수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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