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서울국제환경영화제' B tv 특집관 운영

김준혁 2024. 6. 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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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김혁 SKB 미디어CO 담당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B tv 상영은 시청자 인식을 바꾸고 기후 문제가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사회적 공감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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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화제 4년 연속 후원
"ESG 경영 차원"
관련 프로모션도
모델이 B tv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집관을 소개하고 있다. SKB 제공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올해 21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다. 올해는 'Ready, Climate, Action'을 주제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기후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대해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SKB는 4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업의 본질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의 장의 마련하자는 취지에서다.

B tv 특집관에 편성된 작품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중 제작국에서 상영된 작품을 제외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상영하는 '무법의 정원사'를 비롯해 '기후재판 3.0', '성스러운 똥', '지속 가능하지 않은 여행' 등 총 62편으로 구성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SKB는 B tv 가입자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까지 상영작 중 총 10편 이상을 시청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VOD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만 포인트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혁 SKB 미디어CO 담당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B tv 상영은 시청자 인식을 바꾸고 기후 문제가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사회적 공감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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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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