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상장으로 밸류 회복 기대…"주가 하락 기간 매수 추천"-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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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NAVER(네이버) 웹툰 상장이 흥행하고 라인야후 사태가 해결되면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4일 분석했다.
이어 "네이버가 최근 라인야후 지분 매각 우려로 주가가 2015년 수준 아래로 하락했지만, 본업 성장성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7월 중으로 라인야후 사태가 일단락될 경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하락 기간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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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NAVER(네이버) 웹툰 상장이 흥행하고 라인야후 사태가 해결되면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지난달 31일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웹툰 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에 나섰다"며 "네이버 웹툰은 해외 현지 창작자 풀 확대, 신규 독자 확보, AI(인공지능) 추천 정교화, M&A(인수합병) 등이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의 열쇠"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필요한 자금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네이버 입장에서는 자회사 중복 상장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는 만큼 공모 흥행을 통해 이를 상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사업 모델이 비슷한 중국의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웨웬그룹(China Literature)이 지난해 기준 PSR(주가매출비율) 3.8배에 거래되고 있어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공모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이 이를 넘어서느냐가 흥행의 기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네이버가 최근 라인야후 지분 매각 우려로 주가가 2015년 수준 아래로 하락했지만, 본업 성장성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7월 중으로 라인야후 사태가 일단락될 경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하락 기간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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