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광주 한낮 29도…전남과 강원북부에 오후 소나기

이재영 2024. 6.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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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4일 서울과 광주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25도를 넘으면서 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17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2도, 인천 22.0도, 대전 19.8도, 광주 19.9도, 대구 18.2도, 울산 17도, 부산 19.4도다.

서울과 광주는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고, 인천은 26도, 대전은 28도, 대구는 27도, 울산은 22도, 부산은 25도가 최고기온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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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17도·낮 21~29도…경남해안 쪽 강풍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이 햇볕에 달궈져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화요일인 4일 서울과 광주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25도를 넘으면서 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17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2도, 인천 22.0도, 대전 19.8도, 광주 19.9도, 대구 18.2도, 울산 17도, 부산 19.4도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광주는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고, 인천은 26도, 대전은 28도, 대구는 27도, 울산은 22도, 부산은 25도가 최고기온이겠다.

낮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5일엔 내륙 지역, 6일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오후에서 저녁 사이 전남과 강원북부내륙·산지에 5~10㎜ 정도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지상의 공기가 햇볕에 데워지면서 상하층 기온 차로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소나기가 내릴 때 일시적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예상된다.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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