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오늘(4일) 'Soul Pop City' 세 번째 싱글 '1993' 발매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원조 고막남친' 나얼이 온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도회적인 R&B곡으로 컴백한다.
나얼의 소속사는 4일 "나얼의 ‘Soul Pop City’ 세 번째 싱글 ‘1993’이 오늘(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나얼 ‘Soul Pop City’의 세 번째 싱글 ‘1993’은 1990년대 무드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소울, 팝, 재즈가 어우러진 도회적인 R&B 넘버이다. 신곡은 콰이엇 스톰과 슬로우 잼의 연장선에 스무스 재즈의 DNA를 더한 멋진 그루브를 보여주면서 1990년대 흑인음악의 클리셰를 완벽히 재현했다.
특히, 도시 냄새 짙은 레트로 어반 EP 사운드와 신스 베이스, 80~90 년대를 상징하는 드럼머신 오리지널 롤랜드(Roland) TR-808의 카우벨 리듬 파트와 시크한 신스 리드 솔로가 나얼의 소울풀한 보컬과 어우러져 90년대의 향수를 전해준다.
나얼이 2022년 처음 선보인 ‘Soul Pop City(소울팝시티)’는 나얼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로 채운 조금은 매니악한 앨범이다. 70~90년대 소울, R&B 음악들을 그 시대의 감성을 살려 나얼만의 음악 세계로 표현했다.
나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전천후 아티스트답게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 편곡, 백 그라운드 보컬, 올 프로그래밍, 롤랜드 TR-808, 신스 베이스, 일렉트릭 피아노, 프로듀싱, 앨범 아트워크를 맡는 등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나얼 본인의 취향과 음악적 지향이 올곧이 담겨 한층 더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나얼은 신곡 발매를 기념해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명동 신세계 면세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아트&뮤직 스페이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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