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오물 풍선` 피해 국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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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피해를 본 국민 지원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북한 오물 풍선 살포 피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물 풍선 피해를 본 국민을 지원하고자 여는 첫 회의"라며 "내부 회의 성격으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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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피해를 본 국민 지원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북한 오물 풍선 살포 피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방부, 통일부, 법제처 등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물 풍선 피해를 본 국민을 지원하고자 여는 첫 회의"라며 "내부 회의 성격으로 내용을 공개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최근 북한이 오물이 담긴 풍선들을 남쪽으로 띄워 보내면서 이를 맞은 승용차 앞유리창이 깨지거나 비닐하우스 등에 피해가 났다.
전국에서 북한 오물 풍선과 관련해 접수된 경찰 신고는 800건이 넘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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