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건물주 되고 번아웃+조기 폐경 왔다…난소 나이 55세"('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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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이 조기 폐경을 진단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건강해 보이지 않나. 나도 내가 건강한 줄 알았다. 번아웃 증후군에 조기폐경도 왔었다"고 털어놨다.
안선영은 "검사를 해보니 심리적으로는 번아웃 증후군이 왔고, 실제 육체적으로는 스트레스성 조기 폐경. 여성 호르몬이 폐경이었다. 신체 나이는 30대 후반인데, 난소 나이가 55세 정도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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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안선영이 조기 폐경을 진단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는 CEO 겸 방송인 안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안선영은 "사옥을 세운지 1년이 됐다"고 밝혔고, 게스트들은 건물 첫돌을 축하하는 떡을 나눠 먹었다.
정가은은 "내 명의의 건물이 생긴 기분은 어떠냐"고 물었고, 안선영은 "꿈을 이루면 환희에 차서 매일매일 신날 것 같지? 나는 병이 오더라. 마음에"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처음 매입하고 사인할 때 너무 행복했다. 건물을 짓고 코로나 터지고, 러시아 전쟁, 물류 대란 터지고, 공사하다가 누구 코로나 한 명 걸리면 2주 동안 공사는 중단되는데 돈은 계속 나간다.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건강해 보이지 않나. 나도 내가 건강한 줄 알았다. 번아웃 증후군에 조기폐경도 왔었다"고 털어놨다.
안선영은 "갑자기 손발이 너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멍해지더라. 하려던 말이 생각이 안 나고 열정 빼면 시체였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 귀찮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 방송하다가, 회의하다가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증상을 설명했다.
안선영은 "검사를 해보니 심리적으로는 번아웃 증후군이 왔고, 실제 육체적으로는 스트레스성 조기 폐경. 여성 호르몬이 폐경이었다. 신체 나이는 30대 후반인데, 난소 나이가 55세 정도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폐경은 먼일인 줄 알았는데 겪으니 자신감이 떨어지더라. 여자로서 삶이 다된 것 같더라. 나를 너무 혹사시켜서 건물 하나 지어놓고 인생 끝인가 서럽더라. 그때부터 내가 나한테 잘해줘야겠다 싶었다"며 "5년간 강박적으로 해오던 운동도 쉬었다. 늦잠도 자고 나를 많이 달래줬다. 그랬더니 컨디션이 올라왔다. 치료받고 약 잘 먹고 했더니 다시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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