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오늘부로 합법적 싱글"…최병길 PD와 이혼 조정 마무리

채태병 기자 2024. 6. 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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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조정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난달 서유리는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혼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와 상담한 서유리는 "이혼이란 일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상처가 찾아오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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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조정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지난 3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는야 오늘부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합법적인 (돌아온) 싱글"이라고 밝혔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번 SNS 게시물로 이혼 관련 과정을 모두 끝냈다고 알린 셈이다.

지난달 서유리는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혼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와 상담한 서유리는 "이혼이란 일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상처가 찾아오더라"고 토로했다.

서유리는 또 "비유하자면 엔진이 고장 난 배?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있다"며 "가끔 영혼이 빠져나가 있는 느낌도 들고, 어느 날 정신 차리니 차를 끌고 절벽에 가 있더라"고 했다.

1985년생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로 데뷔했다. 그는 2010년부터 프리랜서 성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유리는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SNL 코리아' 등에 고정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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