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푹 쉬면 다행이야' 빛낸 입담

지난 3일 방송된 '푹 쉬면 다행이야'
"성실하시네요"…신지의 폭풍 리액션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푹 쉬면 다행이야' 스튜디오에 출격했다.

신지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안정환 장예은 김대호와 함께 입담을 뽐냈다.

지난주에 이어 해당 프로그램의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지는 시작부터 밝은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손내잡'을 돕기 위해 무인도를 방문한 김대호를 보며 "성실하시네요" "가자마자 투입되시는 거예요?" 등 폭풍 리액션을 이어갔다. "물때가 가장 중요해요"라고 강조한 신지는 "그냥 볼 때는 '물때가 뭐가 그렇게 중요해'라고 하지만 직접 가보면 (물때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내손내잡' 경험자 다운 노련함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신지는 전복 대신 미역과 거북손을 획득한 붐 김대호 박지현을 보며 "그래도 정호영 셰프가 근사하게 요리해 줄 것 같다"고 다독였다. 또한 "전복죽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지만 거북손 미역죽은 흔하지 않으니까 기대가 된다"면서 긍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신지는 최근 '잊었니'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고 감성 보컬리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 가요계를 넘어 방송, 그리고 국내외 행사까지 접수 중인 신지는 다음 달 코요태 완전체로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미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