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다시 공개한 변우석 "욕 안하는 女 좋아, ♥에 깊게 들어가는 타입"[인터뷰③]

류예지 2024. 6. 4.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변우석이 영화 '노트북'의 노아 같은 모습을 보였다.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신드롬을 만들어낸 변우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이 영화 '노트북'의 노아 같은 모습을 보였다.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신드롬을 만들어낸 변우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변우석은 언론 인터뷰 3일 차라 다소 지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방긋방긋 웃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솔(김혜윤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변우석은 극 중 탑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류선재 역을 맡았다. 확신의 비주얼 센터와 고교 첫사랑을 오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선재 열풍'을 일으켰다.

이날 변우석은 "원래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 작품은 상대를 위해 모든 걸 거는 사랑이라 좋았다. '노트북'의 노아 같은 캐릭터이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변우석은 2022년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인터뷰 당시에도 노아 캐릭터를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떤가 묻자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깊게 들어가는 타입이다"라며 류선재와 비슷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인터뷰 영상 중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던 것을 물어보자 "외형적인 건 사실 계속 바뀐다. 성향이 잘 맞는 게 더 중요하다. 대화가 잘 돼야 한다"라며 "내가 바보 같은 면들이 있다. 현명한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취재진이 웃자 변우석은 곧바로 "너무 형식적인 답변...(하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근데 진짜 그렇다.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좋아하는 이상형 말고 한 가지 더 말해달라 요청하자 10초 정도 고민한 변우석은 "욕 안 하는 여자가 좋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좀 내용이 웃긴 것 같은데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