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혀 양쪽 닳아, 음식 섭취 고충” 충격 고백…헐리우드 진출 비화 털어놔(만날텐데)

이슬기 2024. 6. 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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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헐리우드 진출을 위한 노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3일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이정재 월드스타 이정재 형님 너무 멋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정재는 5일 공개되는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 실사 드라마 '애콜라이트'를 통해, 동양인 최초의 '제다이 마스터'로 변신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이정재는 8개월 간 촬영했다고 밝히면서, 영어 연기를 위해 유독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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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정재가 헐리우드 진출을 위한 노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3일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이정재 월드스타 이정재 형님 너무 멋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정재는 5일 공개되는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 실사 드라마 ‘애콜라이트’를 통해, 동양인 최초의 ‘제다이 마스터’로 변신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스타워즈'에 내가 나온다 하니까 그게 더 비현실적인 거 같다"고 하면서 "스케일이 정말 크고 소품 하나하나까지 정말 디테일하다. 그리고 기술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스타워즈'는 스태프도 팬들만 모이는 거 같다. 감독, 작가님은 당연히 팬들이시고 '너는 얼만큼 팬이야?' 이런 걸로 얘기하는 거 같다"며 헐리우드 촬영 현장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또 이정재는 8개월 간 촬영했다고 밝히면서, 영어 연기를 위해 유독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그는 “내가 영어를 잘 못해서 코치만 네 명이 붙었다. 매일 돌아가면서 연습을 했는데 그분들은 감정이 아니라 오직 딕션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주더라. 발음 교정, 끊어 읽기 등등, 이런 것들을 계속 하다 보니 혀 양쪽이 다 닳아서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였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놀란 성시경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진짜 열심히 한 것”이라며 감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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