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 떠나 레알 마드리드행… "어린 시절 꿈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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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각) 음바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레알은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음바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등번호 9번을 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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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각) 음바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연봉 등 세부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 외신들은 2000만유로(약 300억원)를 넘는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밖에 각종 옵션과 초상권, 사이닝 보너스 등으로만 1억5000만유로(약 2250억원)를 챙겨 5년 총액 2억5000만유로(약 3744억원)를 레알에서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올시즌을 끝으로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레알은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음바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꾸준히 음바페 영입설이 제기됐지만 올시즌을 마치고 영입함에 따라 별도의 이적료를 들이지 않을 수 있었다.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앙 우승 6번, 프랑스컵 우승 4번 등을 경험했고 6년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 우승도 차지한 바 있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등번호 9번을 달 예정이다. 음바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 레알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레알 입단에 행복감을 나타냈다. 그는 "꿈이 이루어졌다"며 "꿈꿔왔던 팀에 합류해 기쁘고 하루 빨리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레알은 최근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최고의 팀임을 재차 입증했다. 여기에 음바페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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