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오늘 입대…자녀양육자 상근예비역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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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바비(28·김지원)가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바비는 4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바비는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전날 아이스크림 선물을 했다.
이로써 바비는 팀 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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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아이콘' 바비(28·김지원)가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바비는 4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당초 지난달 21일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상근예비역으로 분류되면서 입대 날짜가 변경됐다.
바비는 202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자녀양육자로서 상근예비역으로 우선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143 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바비는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전날 아이스크림 선물을 했다. 입소에 앞서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로써 바비는 팀 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팀 내 맏형인 김진환(30)이 지난해 7월부터 복무를 하고 있다. 정찬우(26)는 지난달 27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바비는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 자체 서바이벌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3' 우승을 하면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했다. 2015년 아이콘으로 정식 데뷔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2021년 결혼 소식을 알리고 그해 9월 득남했다. 마지막 활동은 지난 2월 발표한 솔로 정규 3집 '서 로버트(Sir.Robert)'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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