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떠나는 소소한 여행"…'6월 사서추천도서와 떠나는 '여행'의 길'

김정한 기자 2024. 6. 4.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일 '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캠페인 '여행가는 달'(3월, 6월)을 맞아 여행과 관련된 도서로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여행' 주제 도서 12권 선정
6월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일 '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캠페인 '여행가는 달'(3월, 6월)을 맞아 여행과 관련된 도서로 선정했다.

사서추천도서로는 '나의 문학 답사 일지', '노숙인생'(문학), '도시의 맛', '다크투어, 내 여행의 이름',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 여행', '이토록 우아한 제로웨이스트 여행'(인문과학), '미국이 만든 가난', '인류의 여정', '프랑스의 음식문화사', '경성 맛집 산책'(사회과학), '우리가 우주에 가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탐조지 100'(자연과학)이 선정됐다.

문학분야의 '나의 문학 답사 일지'는 국문학자인 저자가 대한민국 곳곳을 탐방하며 문학과 역사의 자취를 추적한 여행기이자 문학 안내서다. 사회과학분야의 '경성 맛집 산책'은 식민지 시대의 소설을 통해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책이다. 자연과학분야의 '우리나라 탐조지 100'은 대한민국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 접근성, 계절에 따른 조류의 종류 등을 설명하는 탐조 안내서다.

이밖에 선정된 도서정보와 추천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사서추천도서를 통해 세계의 다양성을 느끼고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