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이탈 가능성 없어"…하나증권, 투자의견 '매수'

윤준호 2024. 6. 4.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단기적 변동성은 상존하나 어도어 이슈 등으로 생긴 기간 조정으로 인해 주가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5000원은 유지했다.

4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어도어 이슈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뉴진스의 이탈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기에 이익의 추가 하향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제대에 따른 팬덤 결집과 미국 신인 걸그룹 데뷔, 하반기 위버스 플랫폼 수익화도 앞두고 있어 주가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하나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단기적 변동성은 상존하나 어도어 이슈 등으로 생긴 기간 조정으로 인해 주가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5000원은 유지했다.

4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어도어 이슈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뉴진스의 이탈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기에 이익의 추가 하향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제대에 따른 팬덤 결집과 미국 신인 걸그룹 데뷔, 하반기 위버스 플랫폼 수익화도 앞두고 있어 주가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의 대다수를 구성해 해임할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됐지만 법적인 절차를 밟은 상황에서 민희진 대표 해임을 실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며 "주주입장에선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고, 리스크가 빠르게 소멸되는 것이 대다수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이슈가 마무리된다면 BTS 멤버들의 순차적인 제대와 미국 걸그룹 데뷔라는 호재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앨범 판매량만 고려해본다면 엔하이픈의 컴백이 3분기이고, 뉴진스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급감하는 이슈가 있었음에도 신인그룹들의 기여가 빠르게 확대된 영향에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는 900억원 내외"라며 "보이넥스트도어가 전작 대비 초동이 70만장을 넘어섰고, 아일릿도 누적 50만장을 웃돌았다"고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