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석유공사·액트지오·아워홈·삼성·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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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영일만 석유 '석유공사·액트지오'
동해 심해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제 오전 이 소식에 깜짝 놀란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한국도 명실상부 산유국이 될 수 있는 건지 돌연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언뜻 기시감도 드는 이 소식, 관련해서는 어떤 기업들에 주목하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될 거란 희망론도, 안 될 거란 신중론도 있는데 우선 된다는 전제하에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묻혀있는 가스와 원유가 최대 140억 배럴 추산. 이게 얼마나 되는 양인가요? 경제적 가치는요?
- 尹 "포항 영일만에 막대한 양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 어제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
- 물리 탐사 결과,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 동해 가스전 300배 규모…탐사 시추 결과는 내년에
- 석유 가스전 개발, 물리 탐사→탐사 시추→개발·생산
- "2035년 상업적 개발 시작…삼성 시총 5배 가치"
- 1966년부터 해저 석유·가스전 탐사 꾸준히 시도
- 90년대 후반 동해 가스전 발견, 2021년 상업생산
- 지난해 2월부터 심층 분석…美 액트지오사에 맡겨
- 활발하던 유전개발 사업…MB정부 자원 비리로 침체
- 석유공사, 지난해 6월 '광개토 프로젝트' 본격 추진
- 국내 대륙붕 개발 착수…2031년 새 가스전 개발 목표
- MOU 통해 참여기관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성·운영
- 지속적 탐사 활동으로 제2, 제3의 동해 가스전 발견
- 한국, 명실상부 '산유국' 되나…에너지 자립·수출도?
- 탐사에서 생산까지 최대 10년…첫 시추는 올 연말
- 부존 여부 확인되면 경제성 검토 거쳐 개발 여부 결정
- 최대 140억 배럴 확인 땐 '세계 15위 매장국' 기대
- 최소 5번의 시추 필요…동해 가스전은 11번 시추
- "1번 시추할 때 1000억 정도 소요"…예산 확보는?
- 석유공사, 동해 매장 예상 지역에 27번의 시추 진행
- 시추 예산은 확보된 상태…매년 시추 결과 따라 진행
- '한국도 산유국' 기대감…석유·가스·강관주 날았다
- 석유·가스 관련주 '무더기 상한가'에 전문가 우려도
-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흥구석유·동양철관 등 상한가
- SK가스·극동유화·대성산업·E1·S-Oil 등 강세
- 도시가스·셰일가스·강관 관련 종목들 일제히 상승
- 산유국 기대에…한국가스公, 1999년 상장 후 첫 上
- 포항 영일만 유전 조사했다는 '액트지오'는 어떤 곳?
- 美 액트지오, 지진파 탐사 후 1년간 심층 분석 진행
- 엑손모빌 출신 탐사 전문 빅토르 애브루가 만든 회사
- 브라질 페트로브라스·美 엑손모빌 등 탐사팀 근무
- 가이아나 지역의 탐사 발견 평가 등 경력만 38년
- 2015년 컨설팅 회사 액트지오 설립, 휴스턴에 본사
- 지난해 브라질 플럭서스에 합류…액트지오 활동 중단
- 동해 석유·가스 탐사 발표에…야권, '음모론' 제기
- 석유 개발주 급등에 "민간이었으면 당장 수사 대상"
- 민주당 측, 尹 대통령 발표 '국면 전환용' 의심도
- 조갑제 "박정희의 '포항 유전 가짜 파동' 떠올랐다"
- 당시 정유를 원유로 오인…"석유 나왔다" 공식 발표
- "유전 발견은 물리 탐사 아닌 시추로 확인되는 것"
- "물리 탐사에만 의존한 발표, 박정희 실패 사례 살펴야"
◇ 남매의 난 '7년 전쟁' '아워홈·삼성·LG'
최근 들어 재계에서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 분쟁 소식, 참 자주 전해드리는데요. 범LG가인 아워홈에서도 오너 남매가 다시 '전면전'을 벌였습니다. 아워홈 소식으로 이어가 보죠. 박사님, 갑자기 구도가 좀 바뀌었습니다. 이번엔 장남과 장녀가 연대해서 현재 회사를 운영하는 막냇동생을 쫓아냈다고요?
- 아워홈 또 '남매 갈등'…구지은 부회장 이사회 쫓겨나
- 구본성의 장남·구미현과 남편, 새 사내이사로 선임
- 사내이사 연임 무산된 구지은, 아워홈 경영권 상실
- 아워홈, 구지은 물러나지만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
- 회사 매각 과정서 남매들 간 법적 분쟁 점화 가능성
- 아워홈 오너가 '남매 갈등' 7년째…2017년부터 시작
- 경영권 분쟁 구지은 vs. 구본성 대립구도 중심 진행
- LG家 '장자 승계' 원칙 따라 구본성이 경영권 차지
- 구지은·언니 구명진과 반전 모색…구미현도 우군으로
- 구본성, 2021년 방만 경영·보복 운전 논란으로 밀려나
- 구본성 보복운전 혐의로 집유 2년…경영에 나선 구지은
- '캐스팅 보트' 구미현, 오빠-막냇동생 사이 오락가락
- 구미현-구지은, 지난해 주총서 배당 문제로 벌어져
- 당시 구미현, 아워홈 2022년 순이익의 1.6배 배당 요구
- 아워홈, 구지은 체제서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
- 구미현, '남매의 난' 캐스팅보트에서 주역으로 부상
- 장남·장녀 승리로 끝난 남매전쟁, 회사 매각 속도
- 경영권 원하는 남매들, 구미현은 금전적 이득 최우선
- 막 내린 구지은 체제…아워홈 매각되나 내홍 계속
- 아워홈 직원들 고용 불안…구미현 경영 능력도 불신
- 아워홈 노조 반발…"경영권 싸움으로 생존권 위협"
- 故 구인회 LG초대회장 삼남, 구자학이 설립한 아워홈
- 이병철 차녀 이숙희-구인회 삼남 구자학 회장과 결혼
- 삼성 이병철-LG 구인회, '절친 사돈'에서 원수로
- LG 텃밭인 '전자' 사업에 뛰어든 삼성…섭섭한 구인회
- 갈라선 창업주…삼성서 일하던 구자학, 금성사로 돌아가
- 2000년 LG서 독립…21년간 아워홈 이끈 구자학 회장
- '남매·형제 갈등' 아워홈뿐 아니다…경영분쟁 잇따라
- 아워홈, 오너가 남매들 '7년 갈등' 끝 매각 위기
- '모녀-형제' 맞섰던 한미…한국앤컴퍼니도 지분 다툼
- 효성도 다툼…故 조석래 "형제간 우애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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