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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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가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UEFA는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경기(선발 10회)에 나선 비니시우스는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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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비니시우스가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UEFA는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선정해 발표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끈 핵심 공격수였다. 비니시우스는 2일 열린 결승전에서도 주드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경기(선발 10회)에 나선 비니시우스는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4강 1차전 2도움,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 멀티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 쐐기골 등 토너먼트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니시우스는 "팀이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 내게는 의미가 크다"며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아무나 경험할 수 없고, 아무나 여러번 우승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발롱도르 6위에 올랐던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 향후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한다면 발롱도르는 비니시우스의 손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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