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도어 이슈 일단락…장기간 조정에 주가 매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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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4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화해를 제안하는 등 인적 리스크가 조금씩 소멸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조정을 걸친 탓에 주가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런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주가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기자회견을 통해 화해를 제안한 상황이고, 과정이 해당 이슈를 자의로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주주의 입장에서 보면,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해당 이슈를 마무리할 수 있다면 인적 리스크 역시 빠르게 소멸되는 것이기에 대다수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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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나증권은 4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화해를 제안하는 등 인적 리스크가 조금씩 소멸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조정을 걸친 탓에 주가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0만500원이다.
투어에서는 세븐틴·TXT·엔하이픈의 월드 투어와 뉴진스의 일본 도쿄 돔 팬미팅 등 약 100만명 내외의 관객 수가 반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은 900억원 내외일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최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해임안에 대한 가처분은 인용이 되었지만, 본안 소송을 통해 여전히 쟁점 사항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이슈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하이브가 법적인 절차를 밟은 상황에서 이를 실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런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주가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기자회견을 통해 화해를 제안한 상황이고, 과정이 해당 이슈를 자의로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주주의 입장에서 보면,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해당 이슈를 마무리할 수 있다면 인적 리스크 역시 빠르게 소멸되는 것이기에 대다수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이브의 결정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해당 이슈가 마무리된다면 BTS멤버들의 순차적인 제대와 미국 걸그룹의 데뷔라는 호재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결국 결국 밸류에이션 혹은 센티먼트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인 변동성은 여전히 상존하나 BTS의 순차적인 군입대, 어도어 이슈 등으로 1년에 걸친 가격 및 기간 조정으로인해 주가 매력도가 높아졌기에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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