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물풍선 역겨운 전술" "한반도 긴장 고조 큰 우려"

윤정식 기자 2024. 6. 4. 07: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낸 것과 관련해 미국이 '역겨운 전술'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일 "무책임하고 유치한 역겨운 전술"이라며 "북한은 이를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백악관도 "북한이 불필요한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큰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을 지원하기 위한 군사적 능력 등에서 최선의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