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새X랑 자고 왔다” 오은영 깜짝, 더 놀고 싶은 아내→남편 의심에 발끈(결혼지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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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쏟는 고슴도치 부부가 전파를 탔다.
6월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욱하면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는 아내와 욱하면 거친 말을 내뱉는 남편, 홧김에 던지는 말로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고슴도치 부부'가 등장했다.
아내는 "남편은 저의 외도를 확신했다. 저는 바람을 피운 여자가 됐다. 남편이 안 믿어주니까 마음이 무너졌다. 남편의 말투며 행동이며 다 싫더라. 그 때의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이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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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쏟는 고슴도치 부부가 전파를 탔다.
6월 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욱하면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는 아내와 욱하면 거친 말을 내뱉는 남편, 홧김에 던지는 말로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고슴도치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남편과 아내는 오남매를 키우고 있었고, 아내는 15년 간 지속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었다. 먼저 소유진은 다자녀를 처음부터 계획했냐고 물었고, 남편은 원래는 세 명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아내는 “아들이 낳고 싶었다”라며 오둥이가 된 이유를 전했다.
일상 영상이 공개되고 아내는 "노는 거 좋아하는데 15년 동안 육아만 했다. 애들이 컸으니까 이제는 즐길 시간 여유가 있다. 저도 놀고 싶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친구들과의 술자리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았고, 계산을 하는 아내의 결제 내역에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술은 조절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내는 술을 한 번 마시면 끝까지 마시려고 한다. 그래서 마시지 말라고 말리는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남편은 집에 6천에서 7천의 빚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 육아와 대학 진학 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아내는 "사람을 만나면 사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면 기분이 좋다. 가진 건 없지만 베풀고 싶은 마음"이라 전했다.
결국 밤 12시를 넘긴 아내의 귀가에 “내가 신데렐라냐”라며 갈등이 터졌다. 아내는 “처음엔 전화를 받았는데 남편이 화나서 욕을 한다. 그러면 기분이 나빠지고, 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없고 분위기가 나빠질 수 있으니 꺼 놓는다”고 억울함을 표하며 1년에 4번 정도 술자리를 갖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남편은 “2~3주에 한 번은 나간다”고 하며 “들어올 때가 됐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 노래방에 있다고 해서 데리러 갔는데 간판이 꺼져있었다. 전화를 몇십 통을 했는데 안 받는다. 찾으러 갔는데 나이트에서 놀고 있다. 부킹하고 술 마시는 걸 앞에서 봤다. 그 상황에 어떻게 재밌게 놀다 왔어라고 말하냐”고 해 충격을 더했다.
다만 아내의 차가 당시 모텔 앞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외도 의심과 함께 분노했다고 전했다. 남편이 과거 아내의 "그 새X랑 자고 왔다"라는 발언을 꺼내자, 그는 “화가 나면 마음에도 없는 소리가 나온다. 상대방을 더 화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내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그랬다. ‘아싸리 바람을 피울 걸 그랬네’"라고 했다.
또 남편은 가게 CCTV를 통해 아내와 외간 남자의 스킨십을 목격 “의심스럽다고 이야기를 하니 장모님이랑 (아내가) 내게 정신병자냐고 하더라. 이후에 장모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딸이 혼자 미쳐서 그런 것이다. 내가 다 이야기해줄게’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아내는 "남편은 저의 외도를 확신했다. 저는 바람을 피운 여자가 됐다. 남편이 안 믿어주니까 마음이 무너졌다. 남편의 말투며 행동이며 다 싫더라. 그 때의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이 안된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홧김에 돌이킬 수 없는 말을 내뱉는 부부의 화법에 주목했다. 서로에게 상처주기 바빴던 대화를 고쳐나가기로 한 것. 또 오은영은 '부부끼리 찰떡 같이 알아들을 수 있는 신호'를 정해 소통하라는 팁을 전했다. 그는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다만 술을 자제하고, 너무 늦은 시간엔 위험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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