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성형 AI 활용한 게임 제작 체험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가 지난 3일 교내 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수원 효동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최신 기술 동향인 생성형 AI를 초등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게임 제작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이해 ▲생성형 AI로 게임 캐릭터 제작 ▲생성형 AI와 블록 코딩을 활용한 게임 제작 ▲자신만의 게임 발표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게임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봤다. 대학 측은 또 AI 윤리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선한 AI' 활용법을 안내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하는 게임 캐릭터 생성을 도울 수 있도록 초등학생용 '이미지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지침서를 배포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AI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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