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가 서도호, 내년 영국 테이트모던에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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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서도호가 내년 영국 런던의 유명 미술관인 테이트모던에서 개인전을 연다.
4일 테이트모던에 따르면 서도호는 내년 5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현대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파트너십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전시회'로 테이트모던에서 전시한다.
테이트모던은 서도호에 대해 "집의 수수께끼, 정체성, 우리가 주위의 세상을 이동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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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서도호가 내년 영국 런던의 유명 미술관인 테이트모던에서 개인전을 연다.
4일 테이트모던에 따르면 서도호는 내년 5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현대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파트너십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전시회'로 테이트모던에서 전시한다.
테이트모던은 서도호에 대해 "집의 수수께끼, 정체성, 우리가 주위의 세상을 이동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전시에는 천으로 만든 건축물과 초기 종이와 비디오 설치 작품, 서울과 뉴욕, 런던의 집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작품 등이 나올 예정이다.
테이트모던은 최초로 전시되는 작품과 장소 특정적 작품을 포함해 30년간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작업이 소개된다고 전했다.
어릴 적 살았던 서울 성북동의 한옥을 비롯해 집을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서도호는 최근에는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아시아미술관 앞에 작품을 설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8월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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