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5월 이달의 선수…양키스 월간 개인상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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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월간 개인상을 휩쓸었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2024년 5월 양대리그 월간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내셔널리그 5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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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월간 개인상을 휩쓸었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2024년 5월 양대리그 월간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우완 선발투수 루이스 힐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 신인에 뽑혔다.
저지는 통산 7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월 한 달간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1, 14홈런 27타점 기록하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저지는 양키스(42승 19패)가 동부지구 1위를 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 달 동안 6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힐은 6승 무패 평균자책점 0.70의 놀라운 피칭을 선보였다.
이달의 투수와 신인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힐이 맷 슈메이커(2014년 8월), 크리스 아처(2013년 7월), 제레미 헬릭슨(2011년 5월) 돈트렐 윌리스(2003년 6월)에 이어 다섯 번째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내셔널리그 5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하퍼는 통산 세 번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5월 한 달간 26경기에서 타율 0.313 7홈런 24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좌완 크리스 세일은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다섯 번째 수상이다.
세일은 5월 5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6으로 맹활약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수 조이 오티즈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의 영광을 안았다.
오티즈는 5월 23경기에서 타율 0.307에 4홈런 1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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