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부세 납세자 61% 감소…78만 명 줄어
강은나래 2024. 6. 4. 07:34
지난해 종합 부동산세를 낸 사람이 60% 넘게 줄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이 모두 49만 5천 명으로 재작년보다 61.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 세액은 4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시가격 하락에 더해 종부세 공제금액 상향과 세율 인하 등이 종부세 납세 규모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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