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화산 폭발…화산재·가스 5㎞ 높이까지 치솟아
장연제 기자 2024. 6. 4. 07:28
화산 경보 수준 1단계→2단계 상향
현지시간 3일 저녁 6시 50분쯤 필리핀 중부 네그로스섬의 칸라온 화산이 6분가량 분화했다고 필리핀스타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산재와 가스, 화산암이 5㎞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화산 경보 수준을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고 화산의 남쪽·남동쪽 사면 약 2∼3㎞까지 화산쇄설류가 흘러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화산쇄설류는 고열의 화산재와 유독한 가스 등이 화산 주변으로 거세게 흘러내리는 현상입니다.
연구소는 해발 2465m의 칸라온 화산이 점차 불안해지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화산 주변 4㎞ 이내의 위험지대를 피하고 유독가스에 대비해 마스크를 쓰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화산 근처 비행을 피하라고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산재와 가스, 화산암이 5㎞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화산 경보 수준을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고 화산의 남쪽·남동쪽 사면 약 2∼3㎞까지 화산쇄설류가 흘러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화산쇄설류는 고열의 화산재와 유독한 가스 등이 화산 주변으로 거세게 흘러내리는 현상입니다.
연구소는 해발 2465m의 칸라온 화산이 점차 불안해지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화산 주변 4㎞ 이내의 위험지대를 피하고 유독가스에 대비해 마스크를 쓰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화산 근처 비행을 피하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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