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 스프링 준우승...조성주, '세랄'에 다시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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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는 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ESL 마스터즈 스프링 결승전서 '세랄'에게 0대4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위너 스테이지서 '히어로마린' 가브리엘 라파엘 세가트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조성주는 DKZ 게이밍 김준호를 3대2로 꺾었다. 이어 탈론e스포츠 박령우에 3대1로 승리한 조성주는 결승전에 올랐으나 '세랄'에게 0대4로 완패했다.
ESL 마스터즈 스프링은 4강 안에 들어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스타2 선수로서는 중요한 경기였다. 하지만 조성주는 지난 2월 폴란드 카토비체서 벌어진 IEM 카토비체에서 4강 안에 들면서 시드를 획득한 상황. 그렇지만 조성주는 IEM 카토비체에 이어 ESL 마스터즈 스프링서도 '세랄'에게 0대4로 완패하면서 e스포츠 월드컵을 앞두고 '세랄'을 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DKZ 게이밍 '올리베이라' 리페이난, 클라우드 나인 '구미호' 고병재, 버투스 프로 '아스트라이아' 맥스웰 엔젤, 바실리스크 '레이너' 리카르도 로미티가 e스포츠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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