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멘텀에 빅테크 기업 투자 확대…반도체 비중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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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에 변동성이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의 투자 모멘텀이 남아 있는 반도체 등에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진한 생산과 관련 지표와 소비 관련 지표 등이 흔들리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생산성 증가 그리고 이익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 주도 쉽게 꺾일 가능성은 당분간 낮기에 빅테크 투자와 연결되는 반도체 등에 비중 확대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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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주식시장에 변동성이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의 투자 모멘텀이 남아 있는 반도체 등에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양 연구원은 “시장을 이끌어 왔던 동력이 투자임을 고려할 때 지표 흔들림에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지금은 정부가 직접 주도하는 투자 사이클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기술인 인공지능(AI)이 등장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를 늘리는 상황인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미국 부문별 성장을 보더라도 가장 모멘텀이 좋은 것은 투자 관련 부문”이라며 “당분간 정부 주도 투자가 감소할 가능성도 낮은 만큼 성장 측면에서 크게 타격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AI 신기술에 경쟁적으로 투자를 늘리는 중인 점도 짚었다.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예상되는 투자 규모가 이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중인데 이러한 투자가 제조업 생산능력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양 연구원은 “생산성 증가 그리고 이익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 주도 쉽게 꺾일 가능성은 당분간 낮기에 빅테크 투자와 연결되는 반도체 등에 비중 확대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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