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생도라지, 농민과 함께하는 글로컬 수출기업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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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향토기업인 (주)장생도라지가 지역 특산물인 도라지를 활용해 농민과 함께하는 글로컬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기업인 장생도라지는 국내 보다는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장생도라지의 수출 증가는 도라지의 위탁 재배면적이 늘어나 농민소득으로 직결됨에 따라 농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이 되고있다.
장생도라지는 농민·농협·장생도라지가 협업해 동반성장하는 글로컬 수출 선도기업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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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향토기업인 (주)장생도라지가 지역 특산물인 도라지를 활용해 농민과 함께하는 글로컬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4일 ㈜장생도라지에 따르면 최근 도라지를 주요 원료로 하는 기력 증진용 ‘더장생 부스텐션 스포츠’, 장 건강 개선용 ‘시원한포’, ‘장생 콤부차 3종’을 출시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장생도라지는 설립후 22년간 경남도내 10개 시·군, 3000여 농가와 도라지 위탁 계약 재배를 통해 농민들에게 총 60여억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해 농민과 함께 성장한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컬기업로 성장했다.
특히 바이오기업인 장생도라지는 국내 보다는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장생도라지는 천연물 소재의 재배특허 등 기술의 우수성 및 원료 독창성 확보, 국가별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전략, 글로벌 관광 상품화 등을 갖춰 일본을 필두로 미국 등에 맞춤형 수출 전략으로 지금까지 2500만달러의 누적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장생도라지는 수출량을 늘이고 지금보다 많은 수출국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준 및 트랜드에 맞는 도라지의 스마트 재배방법의 표준화 와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되는 수출전략 제품의 개발·양산이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장생도라지의 수출 증가는 도라지의 위탁 재배면적이 늘어나 농민소득으로 직결됨에 따라 농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이 되고있다.
(주)장생도라지는 농민·농협·장생도라지가 협업해 동반성장하는 글로컬 수출 선도기업을 꿈꾸고 있다.
우선 농민·농협·(주)장생도라지 상생브랜드와 농협전용 브랜드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상생신사업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위탁계약재배 농가 증가로 농민들의 안정적 고소득 보장, 수출량 증가, 수출국 다변화 등의 선순환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전망된다.
(주)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는 “현재 진주시가 추진 중인 ‘천연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하면 국제수준의 브랜드 스마트 노지재배와 GACP(WHO의 약용식물 생산지침) 스마트팜 도라지 재배 표준화를 확립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수준의 재배 및 원료 표준화가 된 도라지 원료의 안정적 확보는 고기능·고부가가치 수출 전략 식품의 양산으로 수출 선도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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