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 대표 "'언더피프틴', 좋은 친구들 발굴 중…글로벌 신동 모을 것"[인터뷰③]

장진리 기자 2024. 6.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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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크레아 스튜디오 대표가 보컬 신동 걸그룹 오디션 '언더피프틴'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등에 이어 처음으로 걸그룹 오디션에 도전하는 서혜진 대표는 "성인가요 시장에 특화됐다는 회사 이미지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신동들의 재능을 보는 게 저희 회사가 잘하는 것"이라며 "특히 보컬에 강점이 있는 신동들을 글로벌로 모아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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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용 PD(왼쪽), 서혜진 대표. 제공| 크레아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혜진 크레아 스튜디오 대표가 보컬 신동 걸그룹 오디션 ‘언더피프틴’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서혜진 대표는 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신동들의 재능을 보는 게 저희 회사가 잘하는 일”이라며 “좋은 친구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언더피프틴’은 뉴진스의 데뷔 나이 만 16.4세보다 훨씬 어린 만 3세에서 만 15세 이하의 전 세계 70여개국 유소년들을 대상하는 K-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종,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발된 5세대 보컬 신동 걸그룹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등에 이어 처음으로 걸그룹 오디션에 도전하는 서혜진 대표는 “성인가요 시장에 특화됐다는 회사 이미지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신동들의 재능을 보는 게 저희 회사가 잘하는 것”이라며 “특히 보컬에 강점이 있는 신동들을 글로벌로 모아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서 대표와 함께 ‘언더피프틴’을 준비하고 있는 이국용 PD는 “얼마 전 한국 1차 오디션을 완료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인원이 참석했고, 현재 (인재를) 발굴하는 중인 것 같다. 요즘 쇼츠, 릴스 등 30초 짜리 영상으로 완성된 스타들이 많은 상황인데, 저희는 그중에서도 완곡이 가능한 신동들을 발굴해 가는 것이 저희 일”이라며 “짧은 콘텐츠에서만 확신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더 열어두고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만 15세 이하의 신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원 미성년자로 이뤄질 데뷔조 역시 활동에 제약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데뷔조 활동 방향에 대해 서 대표는 “모르겠다. 더 어렵다”라며 “저희는 일단 2년 정도만 같이 활동하고, 이후 행보는 모르겠다. 저희 회사 내에도 매니지먼트 회사가 들어와있는데 그곳이랑 계약을 할지, 아닐지는 일단은 열어두겠다. 일단은 좋은 재능이 있는 친구들을 발굴하는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들이 2년 활동하고 하이브에 시험을 볼 수도 있고,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다. 어머니들이 이제 저희보다 정보력이 좋으셔가지고 어디를 선택하고 그런 부분은 그분들의 몫이다. 이제는 입시만큼 K팝 입시가 더 대단한 시스템이 되고 있고, 저희가 그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 부모님들이 이 친구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으신지를 깊이 고민하고 들어오셔야 하고 저희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좋은 친구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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